애플뮤직 소개로 알게 된 곡. Bicep, Bonobo, Odesza와 같은 Ninja Tune 레이블 소속이었구나. 예상치 못하게 가사에 한국어가 들려서 놀랐다. Yaeji만 있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나보다.
세 번째 박의 강세를 반박자 당긴 싱코페이션으로 특이한 리듬이 구성되어 있고, 귀에 쏙 들어오는 신스 멜로디에 나른한 목소리가 깔려 있다. 약간 낯선 나레이션과 이어지는 '잊게하네' 가사의 느낌이 새롭다. 간주처럼 이어지는 신스도 매력적이다.
패션디자이기도 한 페기 굴드는 블로그를 통해서도 그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으니 확인해 보자.
Peggy Gou Blog: http://peggygould.tumbl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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