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에 나란히 노미네이트된 Mura Masa나 Bonobo에 비해 웅장하고 스케일이 크며 대중적인 멜로디를 지향하는 듯한 앨범. 지구를 벗어나 천공을 떠도는 듯하다. 그렇지만 멜로디나 화성이 어렵진 않기 때문에 가볍게 듣기에 무리가 없다. <Higher Ground>나 <Line of Sight>, <Across the Room> 같은 곡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곡이고, 개인적으로는 <A Moment Apart>, <Late Night> 정도가 좋았다. <Everything at Your Feet>은 트럼펫을 이렇게 공간감있게 쓸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ODESZA - Line of Sight (Feat. WYNNE & Mansionair, M/V)
ODESZA - Everything at Your Feet (Feat. The Chama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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