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자리한 괴물을 똑바로 마주하고 싶거나 그래야만 할 때, 내면의 악마와 달콤한 거래의 유혹을 느낄 때, 아니면 나만 이런 걸 키우는 건 아니라는 약간의 위안을 얻고 싶을 때.
피터팬 컴플렉스 - 괴물
선우정아 - 배신이 기다리고 있다 (Space 공감 라이브)
피터팬 컴플렉스 - 괴물 (가사)
내 마음 속에 숨어 있는 괴물
또 머리를 쳐들고 날 가둬 두려네
물들어 버린 피묻은 손톱과
내 새 빨간 눈동자 점점 흉악해 지는 나
꿈이었으면 그냥 끝이었으면
가엾은 내 삶의 의지도
그냥 꿈은 아니길 이게 끝은 아니길
그 무언가 날 이끌고 있어
또 너를 삼키고 있어
힘들던 나의 숨막히는 현실
내 안에 파괴본능 또 너를 이렇게
내 진실은 나를 비웃고
저 새빨간 보름달 그 빛이
날 비추고 있어
내 마음 속에 숨어 있는 괴물
또 머리를 쳐들고 날 가둬 두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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