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se James - Trouble
누군가에게 추천받고 얼마 뒤 카페에서 우연히 들었던 기억이 있다. 힙합 삘도 나는, jazzy하고 funky한 노래다. "Trouble, trouble, trouble" 할 때의 짧은 베이스 리프가 왠지 모르게 강렬하게 남았다.
페퍼톤즈 - 세계정복
가사가 일본어로 들리는 듯하다. 마냥 신나고 싶으면 이 곡이다!
Coldplay - Shiver
Coldplay를 매우 좋아했고 지금도 아주 좋아한다. 이들의 초기 곡들에는 라디오헤드나 트레비스 뮤즈의 감성을 묘하게 오가는 듯한 독특한 느낌이 있다. "Trouble", "In My Place", "Politik", "Clock", "What If" 등등 대놓고 마이너인 곡들을 좋아하곤 했는데, "Fix You"라든지 "Yellow", "Scientist"같은 곡들에도 그에 못지않은 감성과 예쁜 메시지가 들어 있다. 아마 이 곡도 예전에는 놓쳤던 곡들 중 하나인 듯하다.
Talk Talk - Life's What You Make It
이 곡은 왜 듣고 싶을 때마다 제목이 제대로 기억이 안 나는지 모르겠다. 피아노와 기타의 멜로디가 시원시원한 곡이다. 보컬 음색이 살짝 부담스러운 것만 빼면 (...). 음악으로 청량감을 느끼고 싶을 때 종종 생각난다.
추천해주신 곡들 다 너무 좋아요! 네이버 블로그면 이웃 추가를 하고 싶은데 ㅜ_ㅜ.. 참 아쉬워요 ㅎㅎ 생각날 때 마다 종종 들리고 있습니다. 그루비한 선곡 감사합니다.
답글삭제댓글 감사합니다ㅎㅎ어쩌다보니 구글블로그로 시작하게 되었네요. 네이버 블로그 알려주시면 찾아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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