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eet Spirit" 싱글의 b-side 곡이었던 이 노래는 Romeo+Juliet 영화에 리믹스되어 실리면서 당장 라디오헤드의 베스트앨범에 실릴 명곡 반열에 올랐다. 심지어 가장 많이 팔린 사운드트랙이 되었고 모든 밴드를 통틀어 최고의 b-side곡으로 오르내릴 정도라고. 곡을 들어보면 결코 과장만은 아니다.
라디오헤드만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표현하는 정수가 담겨 있다고 할 만하다. 음울한 기타 멜로디로 시작해서, 신경질적인 기타 긁는 소리와 뒤틀린 드럼, 이를 굉장히 몽환적으로 휘감는 기타소리 등이 뒤얽혀 듣는 이의 정신을 빼앗는다.
Radiohead - Talk Show Host
I want to
I want to be someone else or I'll explode
Floating upon the surface for the birds
The birds
The birds
You want me
Fucking and come and find me
I'll be waiting
With a gun and a pack of sandwiches and nothing
Nothing
Nothing
Nothing
You want me
Well come on and break the door down
You want me
Fucking come on and break the door down
I'm ready
I'm ready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