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o Soul Chords for Beginners: Simple Principles for Voicing Them
유투브를 떠돌다가 괜찮아보이는 코드 강좌 채널(MangoldProject)을 발견했다. 여러 음악 스타일의 코드 빌드업이나 진행을 쉽게 설명해주는 유투버인 것 같다. 전문적이진 않아도 실용적인 조언을 얻는 데는 괜찮은 듯하다. 이 채널이랑 요즘 가끔 보는 책 "Voicings for Jazz Keyboard by Frank mantooth"의 첫 페이지에 따르면,
1. The interval of the third is the basic building block of chord structures.
그러니까, 스케일(또는 모드)와 토닉(으뜸음)을 정하고, 스케일 내에서 음을 하나씩 건너뛰어서 쌓으면 기본적인 코드가 된다. 예를들어 C를 토닉으로 정하고
메이저 스케일에서 쌓으면 C, Cmaj7, Cmaj9, Cmaj11, Cmaj13...
도리안 모드에서 쌓으면 Cm, Cm7, Cm9, Cm11, Cm13...
믹소리디안 모드에서 쌓으면 C, C7, C9, C11, C13...
디미니쉬 스케일에서 쌓으면 Cdim, Cdim7...
이런 식인 거다.
2. Cluster notes together!
영상에서는 네오소울 스타일의 복잡한 화성을 만드는 두 규칙을 설명하고 있는데, 첫 번째가 1번의 7th, 9th, 11th, 13th 같은 음을 쌓는 것이고 두 번째는 이 음들을 반음 또는 한 음 간격으로 붙여서 한꺼번에 소리내라는 것이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 특정 음을 옥타브 위/아래로 옮기거나 같이 내도 좋다고 설명하고 있다.
매우 좋은 기본적인 설명이긴 하지만 더 중요한 건 한 코드에서 다음 코드로 옮겨가는 과정에서 음을 어떻게 쌓고 옮길 것인가(voicing) 하는 것일 텐데, 이것에 대해서는 과연 차차 더 배우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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