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5월쯤부터 음악을 별로 안 들었다. 기분 탓인지 뭔지 어떤 음악도 특별히 좋다는 느낌이 잘 안 들었던 것 같다. 옛날 노래를 들으면 진부한 이 소리가 지금와서 무슨 의민지 잘 모르겠고 새 음악은 힘빠지고 공허한 느낌이었던 것 같다. 그래도 지금도 분명 좋은 음악은 많이많이 나오고 있고 그걸 놓치는 건 안타까운 일이다! 다행히 여자친구님을 포함해 꾸준하게 음악 소스를 제공해 주는 고마운 분들이 있다. 6월의 리스트는 거의 그들을 통해 알게 된 음악인 것 같다.
Flying Lotus - Post Requisite
Crumb - Cracking
Innanet James - Memories (ft. Taliwhoah)
Proxima Parada - Can't Seem To Climb
Spacehog - Resident Alien
The Tea Party - In This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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